콰트 장비 도착 및 1일차 후기! <콰트 내돈내산 2>

아아

어제 도착한 내 콰트 장비들

두 박스로 나뉘어서 왔다.

세 박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박스..

배송중인 페이지에도 두박스밖에 없어서 읭??왜지?? 했는데

 

까보니깐 하나 안온게 맞았다 ;ㅅ;

고객센터로 일단 문의 넣어두었음

여튼간에 이제 나의 운동을 도와줄 장비들......

사진에 있는 건 요욕스볼(바닥면)/ 써클링/매트/버닝벨트/

그리고 저건 요욕스볼 바람넣는 펌프랑 손 잡는거..(이름모름)

요욕스볼이 생각보다 크다

 

크고 거대하고 무겁다

ㅠㅠㅠㅠ 

배송샷을 찍으면서 미리 바람을 넣어놨어야 했는데

저녁 운동 전에 바람을 넣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ㅋㅋㅋㅋㅋ 바람 넣는데 삑삑삑 소리나고 힘들기....

한참 바람넣고 보니 바람넣고 빼면서 슈욱- 빠지길래 읭? 읭? 뭐지? 하고 설명서를 봤는데

마개를 막으라고 되어있었다

마개? 마개가 어딨는데? 마개가 있었어? 펌프에도 없는데?

고객센터 항의할뻔..........

마개는 요욕스볼에 연결하는 손잡이와 같은 곳에 들어 있었다..ㅎㅎ

그래서 바람 두 번 넣음.. 그래서 운동 전부터 찐빠지고 지쳤음..ㅎㅎㅎㅎㅎ

여튼, 운동 시작.

매트랑 요욕스볼이랑 다 괜찮았다.

버닝벨트를 차고 1일차 운동을 했는데

나는 두 개 결제했기때문에 소피쌤 필테 하고 송수연쌤 할려고 했는데

 

소피쌤 운동기구인 바로폼이 안 온 바람에........ 그건 스킵하고 송수연쌤것만 1일차를 진행했다

1일차가 끝나고 드는 생각은

ㅡ아 왜 다들 이거 안힘들다했지??????

왜 할만해서 하루에 두세개씩 했다는 후기가 있는거지???? 내 체력이 저질인가???????

ㅡ버닝벨트 장비빨 최고

3n년간 살면서 운동하면서 배에서 땀나본적 처음

첨엔 왜 저런걸 두르고 운동하지? 했는데

저거 딱 풀자마자.............. 배가 다 젖어있었음........ 와오..........

역시 운동은 장비빨이라는걸 실감했음

아무튼 오늘도 부지런한 하루였다

내일은 출근...........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와서 2일차 운동하고 공부 좀 해야겠다.

오늘 하루 내가해냄 참 잘했습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