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_일상
2018년 10월 11일
프레이야_
2018. 10. 11. 23:41
스쿼트 22회*3세트
버피테스트 22회*3세트
플랭크 27초*3세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
운동은 완료.
오늘 센치하다.
내가 괜히 욕심부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이냐 가정이냐의 고민은 왜 끝나질 않는거지.
둘다 100퍼센트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는 거겠지?
갑작스레 우울해져서
저녁을 귀리가루 쉐이크로 때우고 초코마카롱을 하나 먹었다.(짱맛! 존맛!)
먹고 나니 밀려오는 다이어터의 자존심.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한 생각에 빠져 저녁엔 멀 거의 못했다.
운동이라도 끝내서 다행이네.
이 늪에서 날 빼줄 한마디는....
김미경 강사의...
"너희 남편은 너의 꿈에 관심이 없어!"
ㅋ
문득 스쳐지나가네
3월에 듣고 잊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때
그래! 나 하고싶은거 욕심부려서 다 하자! 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결론을 냈다.
그냥 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지.
직장도, 공부도, 내가 그동안 못했던 것들..
조만간 5천키로 탄 트랙이에 대해서도 쓰고
나주 마카롱집도 포스팅해야겠다
늘 일잔치 일 일 일 ~~~~~